심리학 30일 읽기 17기 <감정의 심리학>


<심리학 30일 읽기>

 

심리학(心理學). 한자를 그대로 풀면 '마음을 다스리는 학문'입니다. 조금 다르게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심리학은 마음을 이롭게 하는 학문이기도 하고, ‘마음의 이치를 연구하는 학문이기도 합니다. 뒤늦은 사춘기에 휘청이던 20대 초반. 무엇이 문제인지, 내가 해야 할 질문이 무엇인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어 많이 괴롭고 막막했습니다. 그때 저는 심리학을 만났습니다.

심리학에는 마음과 감정, 생각, 관계, 그리고 성장과 소통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들에 집중하면서 십여 년 이상을 보냈습니다. 스스로를 좀 더 수용하게 되었고, 더 좋은 관계를 맺고, 더 생생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었지요. 방황하던 그 시절 저를 살린 것의 팔 할은 심리학과 책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내 마음’. 함께 읽는 심리학을 통해서 길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심리학자들이 열심히 연구하고 공들여 집필한 책들을 함께 읽어요. 지금 우리의 마음이 왜 이런지 갈피를 잡을 수 있을 겁니다. 함께 발췌와 단상을 나누면서 스스로와 서로를 더 수용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과 나눔을 통해 한 발 더 성장할 수도 있을 거고요
짧은 유행에 그치지 않는, 심리학자의 오랜 연구와 깊은 고민이 담긴 책을 함께 읽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이롭게 해줄 시간, <심리학 30일 읽기> 모임에 참여하세요. 

열일곱 번째 책은 <나를 위한, 감정의 심리학>(최기홍)입니다.

“이 책은 ‘감정과 삶’이라는 제목으로 내가 고려대학교에서 핵심교양 과목으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나는 ‘감정은 중요합니다. 그러니 감정을 느끼세요’라는 식의 조언은 하지 않았다. 감정은 사람마다 그렇게 느끼는 이유와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감정은 누군가의 삶의 표정이기에 같은 삶을 살아보지 않은 내가 섯불리 조언할 수 없는 까닭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나만 감정이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안도감을 주고 싶었고, 사람마다 감정이 어렵고 다르기에, 그 감정이 무엇이고 그 이유를 탐색하고 이해할 용기를 주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수강생들이 자신의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보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 <나를 위한 감정의 심리학> 프롤로그 중에서




모임 도서  :  <나를 위한, 감정의 심리학>(국수)


 구분

예정 도서

키워드

18

<충분히 좋은 엄마>(도널드 위니코트, 펜연필독약)

정신분석, 양육

19

<마음의 여섯 얼굴>(김건종, 에이도스)

교양심리

※ 도서는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추천 대상

- 심리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

- 심리학자의 연구가 궁금하신 분

- 심리학을 통해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으신 분

- 심리학을 통해서 성장과 힐링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

- 혼자서는 심리학 책을 완독하기 힘드셨던 분

- 책도 읽고 마음도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


진행 방법

- 5일 동안, 평일 읽기를 진행합니다.

- 하루 20페이지 가량의 분량을 읽습니다.

- 주말은 평일 읽기를 보완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

- 매일 주어진 분량을 읽고 가장 마음에 남은 문장을 골라 발췌하고, 단상을 남깁니다.

- 매일의 마감은 다음 날 오전 8시입니다.

- 매주 진행자가 던지는 한 가지의 질문에 대해 짧은 글(단상)을 씁니다. (선택 가능)

- 진행자는 진도 점검과 격려, 추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완독을 돕습니다.

 (상세 일정은 추후 안내합니다) 


모임 안내

기간 : 위 일정 참조 

마감 : 다음날 오전 8

장소 : 온라인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전화 02-318-2032


진행자 - 신동주 강사

학부에서 심리학,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했다. 상담심리사 1(한국상담심리학회), 정신보건상담사 1, 청소년상담사, 독서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갖고 다양한 장면에서 상담심리사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기업과 사설기관에서 상담을 하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심리학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심리학밖에 모르고 살다가 출산과 육아의 외로운 시기에 숭례문학당을 만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깊고 풍성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읽고 쓰는 공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심리학책을 함께 읽고 나누면 어떤 만족감이 샘솟을지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모임을 준비한다. 숭례문학당에서 리더, 심화과정을 수료하고 <책통자아이들> 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모임을 운영했고, 현재는 <그림책 토론 리더과정>, <서양미술사> 함께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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