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림책을 읽는 어른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녀에게 읽어주던 그림책 모임에서 벗어나 어른들이 독자층인 모임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른들이 그림책을 읽는 이유는 뭘까요.
첫째,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문학과 미술의 종합예술을 보여줍니다.
둘째, 간결한 상징에 삶의, 인간의 본질을 담습니다.
세째, 누구나 접근할 수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네째, 소장 할 수 있는 하나의 예술작품입니다.
다섯째, 여백의 미로 지친 나를 치유하고 발견합니다.
여섯째, 잃어버린 삶의 가치를 회복합니다.
그림책, 삶에 대한 통찰을 선물하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의도를 풀어내기 힘든 경우, 철학적 질문이 난해하게 다가오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숭례문학당에서 “어른도 그림책”을 시작합니다. 논제가 있는 그림책 토론을 합니다. 논제는 여러분을 안내하는 로드맵입니다.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깊이 있게 토론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다양한 해석과 상상력의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자칫 수다모임이 될 수 있는 독서동아리와 차별화를 가져다줍니다. “어른도 그림책“ 토론은 다양한 생각을 마주함으로 배움과 해소가 동시에 일어나는 장입니다.
추천 대상
- 깊이 있고 다양하게 읽고 싶은 분
- 그림책이지만 해석이 어려운 분
- 작가의 의도를 풀어내기 힘드신 분
- 그림책으로 배움과 해소가 필요하신 분
- 전형적인 해석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
도서 / 일정
모임 안내
- 일시 : 매주 수요일 밤 10시
- 장소 : 온라인 카카오톡 단체방
- 형식 : 논제를 중심으로 한 그림책 독서토론 (2-3일 전에 논제를 메일 발송)
- 회비 : 6만원
- 인원 : 10명 내외
진행자 소개
류경희 강사 : 책통자 아이들 교사, 공저 <이젠 함께 걷기다>(공저)
박은미 강사 : 책통자 아이들 교사, 공저 <책으로 다시 살다> <당신은 가고 나는 여기>(공저)
참여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