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 북클럽
<세계문학 북클럽>은 같은 테마로 두 개의 작품을 읽는 모임입니다. 관점이 바뀌면 해석이 달라져서 이미 읽었던 작품에서도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전과 고전, 작가와 작가, 고전과 현대문학을 연결하여 새로운 테마를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주제의식을 보다 분명히 하는 일이죠. 이런 테마 위주 읽기도 꽤 흥미로운 독서체험이 될 것입니다.
이번 테마는 ‘제인 오스틴의 남과 여’입니다. 출간된 모든 작품이 영화로 만들어진 제인 오스틴의 생명력이 궁금합니다. 십대부터 꾸준히 습작활동을 한 제인 오스틴은 4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평생 글을 썼습니다. <설득>은 결혼하지 않은 채 가족들의 소외 속에 삶을 꾸려가는 주인공 앤의 내면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제인 오스틴 생전 마지막 작품인 이 소설은 구시대적 여성관을 비판하고 평등한 양성 관계를 모범으로 내세우면서도 결혼을 통해서만 존엄을 유지할 수 있었던 당시 여성의 불안한 심리를 잘 보여줍니다.
<오만과 편견>은 오스틴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읽혀온 소설입니다. 아마도 난관을 넘어 사랑을 성취한 이야기로 보편적인 재미를 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엘리자베스와 제인 등 여성 인물들의 성격, 그들의 우여곡절, 예외적으로밖에 주어지지 않는 사랑과 조건이 일치하는 결혼 등을 보여주며 근대 여성이 처한 부당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또한 오스틴은 재치 넘치는 위트와 유머로 허위의식을 풍자하여 당대의 물질 지향적 세태를 꼬집습니다.
두 작품을 연이어 읽으며 18세기 영국 중상류층 사회를 들여다보고 오스틴의 감각적인 문체를 즐기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세계문학을 애정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추천 대상
- 주제별로 묶은 책을 함께 읽어 보고 싶은 분
- 문학 읽기에 관심 있는 분
-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분
- 다양한 세계문학을 알고 싶은 분
■ 모임 효과
- 두 작품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를 누린다.
- 세계문학의 다양함을 알게 된다.
-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 작가와 문학의 분야를 폭넓게 접할 수 있다.
- 토론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 진행 방법
- 책은 미리 읽어옵니다.
- 진행자가 준비한 논제로 토론합니다.
-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 도서 목록
일 자 | 주제 | 작품 | 비 고 |
11월 17일(목) | 제인 오스틴의 남과 여 | <설득>/제인 오스틴, 민음사 | |
12월 1일(목) | <오만과 편견>/제인 오스틴, 민음사 | |
■ 모임 안내
일정 : 위 일정표 참조
시간 :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 온라인 (줌)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하단우측 아이콘)
■ 진행자 - 우신혜 강사
숭례문학당 강사. 책통자 교사. 서평쓰기와 낭독모임 애호가. 도서관에서 <고전문학 토론>, <단편소설 토론>, <한 달 한 권 읽기> 온라인 모임을, 학당에서 <서평독토>, <정희진 읽고 쓰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학교에서 <학부모 토론연수> <청소년 토론>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shwoo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