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 필사 6기


<청소년 시 필사 6기>

 

사람은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노래를 듣고, 좋은 시를 읽고, 아름다운 그림을 봐야 한다.” - 괴테

 

청소년에게 시를 읽는 이유를 묻는다면 아마도 수업과 성적 때문이라고답할 것입니다. 수업과 성적 외의 이유로 시간을 내어서 읽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시란 어렵고 따분하며 읽지 않아도 사는 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성인 시 필사 모임에서 참여 동기를 물어보곤 합니다. ‘시를 읽고 싶은데 어렵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쉽게 다가갈 수 없어서라는 대답이 가장 많습니다. 성인도 역시 하면 먼저 어렵다고 생각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과 다르지 않은 청소년기를 거쳤고 시가 일상 언어와 달리 은유와 압축적인 언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누릴 능력이 있다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이 예술이다, 문학이다. 시다. 자신만을 삶을 향유할 줄 아는 사람들, 자유의 감각을 생의 감각으로 일치시키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예술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다. 특히나 시 읽는 즐거움을 아는 이들은 세상의 속도에 무력하게 휩쓸려 함몰되지 않는다. 세상이 강퍅해도 그들은 자신만의 생의 리듬을 창조하며 스스로를 보호할 줄 안다.” - 김선우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청소년이 시와 친숙하게 되는 것은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청소년 시 필사는 청소년이 시를 가까이 할 수 있는 출발점을 만들고자 합니다. 매일 시 한 편을 읽고 손으로 꾹꾹 눌러 쓰며 시를 새롭게 만나게 됩니다. 거기에 소리를 내어 읽는 낭독도 겸하면 시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겠지요. 차츰 시를 감상하는 자신만의 안목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시를 친근하게 여기게 되는 것이지요.

 

시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길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시 필사의 효과

다양한 종류의 시를 만날 수 있다
시의 감상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정서 안정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일상과 언어를 다르게 볼 수 있다
질문을 발견할 수 있다
깊이 있는 읽기를 할 수 있다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다

 

필사할 시 : 창비청소년시선(창비교육)에 수록 된 시와 진행자가 선정한 시


 
   



진행방식

30일 동안 진행합니다.(일요일은 밀린 필사를 하거나 쉬어갑니다)

필사도서는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진행자가 아침에(오전 8시전) 그날의 시를 카톡창에 올려드립니다.

필사노트를 준비합니다.

자정까지 그날의 시를 손으로 필사하여 인증샷을 카톡방에 올립니다.(필수)

그 외 단상이나, 바꿔 쓴 자작시, 시 낭독녹음도 함께 올리기를 권장합니다.(선택)

필사할 시 외에 읽을거리, 볼거리 등도 제공합니다.

 

모임안내

일정 : 2020.06.29.~2020.07.28.(30일, 일요일은 쉽니다)
대상 : 청소년
장소 : 온라인(카톡방)
회비 : 40,000
문의 : 이메일(philchoir@hanmail.net)

 

진행자 : 김연희

장애인복지관에서 전공을 살려 회계로 일하다 사회복지사가 되었다.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며 업무글로 고민하던 중 100일 글쓰기를 만나 책과 토론이라는 신세계를 발견했다. 그 후로 깊고 넓은 여행을 위해 숭례문학당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지금까지 다양한 학습모임을 참여하고 있다. , , 사람과 인권에 관심이 많아 사회복지와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숭례문학당 독서토론리더 심화를 수료, ‘책통아강사로 청소년들과 독서토론을 하고 있고, 성인 <30일 시 필사>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