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북클럽을 참여하면서
우리의 삶이 그러하듯 내 선택과 상관없이 읽게 되는 책을 통해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너무나 좋았다
먼저 나는 독서가 오롯이 나의 힘으로 읽어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코치님으로부터 쏟아지는 다양한 자료들은 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나의고정관념을 바꾸어주었다
그리고 교양북클럽의 백미는 내가 그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온라인토론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문장은 어디에 있었던 거지 미쳐보지 못했던 문장들 생각들을 나누는 시간은 책을 더 풍성하게 느끼게 해주었고 재독을 하게 만든다는 사실!
나는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으나 조금씩 변하고 있음을 느낀다. 책을 왜 읽는가 많은 지식을 쌓기 위함이 아니라 깨달음을 함께 나누는데 있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 기수에는 좀더 잘 읽어보기로 나와 약속하며 함께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박*숙)
책과 대화하는 나의 모습이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하루에 한번 리더선생님의 카톡 리드글 메시지가 울리면 나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커피 한잔 뜨겁게 내려, 연필 곱게 갈아 준비한 후 내가 좋아하는 조명아래 책을 읽는 달달한 시간에 빠지게 됩니다. 읽어보고 싶었던 책들을 어찌 아셨는지 강사님의 책 선정은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논제의 날카로움은 저절로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한 책을 2주간 읽어가며, 같이 책을 읽는 선생님들의 단상과 발췌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풍성해집니다. 선생님들의 다양한 견해와 작가의 압축된 글을 풀어가는 해석은 흥미진진합니다. 나에게도 마감이 있다는 게 참으로 뿌듯하며 책 읽고 토론하는 뿌듯한 시간을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어지네요.
(김*아)
제목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엄두를 내지 못했던 네 권의 고전을 읽었습니다. 코치님과 문우들을 온라인으로 만났지만, 든든한 지원과 격려로 옆에 있듯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격주 월요일 밤 11시부터 12시까지 펼쳐지는 온라인 토론은 숨막히는 반전과 흡입력으로 어느 드라마보다 재미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은)
책 네 권일 뿐인데...
이런 다양한 사고와
깊이를 얻을 수 있는 지 처음 알았습니다.
배경지식, 영화, 기사, 역사 등
수민선생님 덕분에 시야를 넓히고
좀 더 깊이있게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독서토론이 오프라인보다도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모두 쌤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