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글쓰기(초3-6학년) 10기 A반 후기


안녕 서*은아?

난 어제의 너야!

내가 너를 칭찬해 주려구해

... 일단 잘했어

뭘 잘했냐구?

쫌 귀찮치만 글쓰기를 잘 했잖아

~~~끔 밀리긴 했어두 :)

그래두, 그래두 마지막 까지 잘 끝넸잖아

잘 했어!

칭찬할께

그리구 내 글에 댓 달아준 사람들 고마워~!

(*은 하탑초 5학년)

 

-미래의 *인에게-

안녕, 미래의 *인아! 나는 과거, 그러니까 글쓰기 마지막 날 *인이야.

지금 너는 5학년쯤 돼 있겠지. 사실 나는 이 편지를 처음 쓸 때 영화처럼 미래의 내가 기억이 지워져서 이걸 쓰는 거 기억 못하고 과거의 내가 세상이 달려있는 중요한 정보를 건네주고 싶었지만! 나는 그냥 평범한 여자애라서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아.

 

나는 한 번도 빠짐없이 계속 글쓰기를 한 너를 칭찬해! 너는 참 11살에서 12살으로 바뀌는 시기를 잘 보냈던 것 같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혹시 진짜 그럴지도 모르니까, 만약에 네가 여기 있었던 일 아무겄도 기억하지 못한다면 이거 하나만 기억해 봐. '코로나'.이거 하나만 기억해도 11살 일이 다 생각날지도 몰라! (물론 기억이 사라질 리는 없겠지만...) 그럼, 네가 하던 일 해!ㅋㅋㅋ

 

-과거의 *인이가-

(*인 늘푸른초 4학년)

 

수고했다. 글을 쓴 내 손가락

수고했다. 글을 생각해낸 내 머리

수고했다. 글을 읽은 내 눈

수고했다. 나에게

 

이번에는 잘했으니 다음에도 잘해보자

이번에는 실수 있었으니 다음에는 실수를 없애보자

이번에는 힘들었지만 다음에는 기운넘치게 글 써보자

 

올해 30일동안 글을 쓴 나 수고했고 다음에는 더 열심히 글 써보자.

글 열심히 쓴 거 칭찬한다

글 최선을 다해 쓴 거 칭찬한다

모든 거에서 칭찬한다.

(*은 산운초 5학년)

 

*욱아 수고 했어

난 안 아쉬워

왜냐하면 난

11기도 하니깐

그래서 행복하다

(*욱 성복초 3학년)

 

아주 칭찬해

아주아주 칭찬해

:칭찬

:찬서

:해줄게

진흥아 수고했어 비록

몇 번 빠졌지만 그래도 잘했어

(*흥 신상도초 5학년)

 

이번 글쓰기 10기도 잘했어.

한달동안 하니까 글쓰기 실력도 늘은 것 같아.

다음에는 엄마가 청소년 글쓰기 하자고 하는데 할까?

어찌됐든 잘했어.

계속 이렇게 하면 네 꿈을 이룰 수 있을거야.

(차정* 잠실초 6학년)

 

*1달동안 글 빠지지 않고 쓴거 축하한다.

처음에는 글쓰기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이 짜증을

냈었는데

하다보니 재미가 있어서

많이 하고 싶어 져서

기분이 좋았다.

 

TO.*

 

글쓴이 김*

(* 각리초 4학년)

 

글쓰기 끝

오늘 글쓰기가 끝났다.

때로는 귀찮았지만 계속 하다보니 일상이 됐는데 아쉽다.

그래도 계속 계속 조금씩이 카페에 오고 다닐 것이다.

(*영 도래울초 3학년)

 

과거의 *유에게

처음에는 길게 글을 쓰다가 나중에는 짧게 글을 썼어도 꾸준히 글을 쓴 너를 축하해.(너는 역사적인 순간에 살고 있어.알고 있지?)벌써 글쓰기가 끝났어.(모르지는 않겠지?)

미래의 *유가

 

미래의 지*유에게

안녕,난 과거의 *유야.(날 모르지는 않겠지?당연하지 너의 과거인데.)

먼저 칭찬 고마웠고,너도 역사적인 순간에 살고 있을 거고,너는 왜 이런 얘기를 하니?난 그냥 궁금한 거야.글쓰기를 길게 쓴 것처럼 보이게 할려고?그리고 글쓰기 끝난 건 나도 알아.(1000피스 퍼즐 6일 안에 완성 해야해.)

과거의 *유가

 

미래의 *유가

(넌 참~뾰족하게 나오는구나.)

 

과거의 *

사실인걸

 

미래의 *

이런 삐

(*유 예당초 4학년)

 

- *지에게-

안녕? *지야.

참 익숙한 이름이지?ㅎㅎ

우아... 벌써 10기의 마지막 날이네...

9기에 처음 시작했는데, 이렇게 10

마지막 날 까지 온 너가 참 자랑스러워.~

9기에는 친구들도 잘 모르고.

어떻게 할지도 잘 몰라서 좀 어색하고,

좀 글쓰는게 불편하기도 했지?

하지만 거기서 배운걸 여기서 쓰고,

거기서 겪은 경험을 10기에 쏟아부었지 않아?

그래서 나의 명언은 "고생 끝엔 행복이 온다".^^

*지야, 나는 너가 무엇을 하든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

 

다 지켜보면서 응원하고 있어.

그래서 어떤 나쁜 것이 오든지

절데로 절망하지 말고 내가 너의 뒤에 있는걸

기억해.

... 11기도 할거잖아? 11기때도 이번 10기처럼

너 자신을 믿고 최대한 노력하면

모든 것이 잘될거야. 기억해. 모든것!!

그러니깐 뒤로 물러나지 않고 한걸음,두걸음, 내딛으면

너의 꿈도 이루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야.

언제나 나를 자랑스럽게 만드는 너에게..

박수를 쳐줄게. 원한다면 하루종일 쳐줄 수도 있어.

손바닥이 퉁퉁 부을 때까지도 말이야^^

그럼 언제나 내가 뒤에 있는 걸 기억하고,

이젠... 안녕~~~

 

-널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는 *지가-

 

친구들, 코치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지 푸른초 4학년)

 

내가 나한테-

내가 나한테 편지를 쓴다는걸 보면

내가 친구가 없다고 생각할것 같은데

정답이....쿨럭

아니다 난 친구 많아

그래 그럴거야

여튼 그동안 정말 수고했어

뭐 글쓰기를 장난식으로 했나 싶기도 하지만....

아참 그동안 선생님들 께서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그동안 친구들도 정말 수고 많았어!

뭐 약간의 소동도 있었지만....추억이겠지

오씨 오글거려

이번기수에선 겁도없이 오타쿠냄새를 마구 뿌렸는데.....

그 기억은 지워주길

됐고!

이번 글쓰기도 정말 재밌었지

뭐 다음 기수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재밌었으면 된거잖아?

앞으로도 발전해가길 바랄게

안녕!

-내가

(*솔 목운초 6학년)

 

*성이에게

*성아, 벌써 중학생이 되었구나.

어린이 글쓰기를 6기부터 했는데 벌써 10기가 끝났네.

9기까지는 이틀에 한번씩 밀려쓰지 않았는데.... 좀 아쉽네.

그래도 어린이글쓰기를 이번에도 완주한것을 축하해.

더이상 어린이글쓰기를 할수 없게 되었지만, 나의 기억속에는 영원히 남겨질 것 같아.

매일매일 주제를 보며 글을 쓰고

낙서장에 친구들이 올린 글을 보거나

내가 쓰기도 하면서 정말 재미있었던것 같아.

글쓰기 하며 오랜날 오랜밤동안 좋았었다.

그럼 중학교에서도 파이팅하자 *성아!

 

202129

*성이가 *성이에게

추신: 그동안 저의 글에 매일 댓글을 달아주신 코치님들도 감사드립니다.

매일매일 친구들 글에 댓글을 달아주는 것이 조금 귀찮으셨어도, 글에 항상 칭찬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성 부흥초 6학년)

 

내 자신이 나에게

10기 글쓰기를 시작할때 네가 댓글쓰기를 실천한다고 했잖아.

그래서 네가 조금씩 댓글쓰기를 실천한게 자랑스러워.

10기 글쓰기를 하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썼잖아.. 잘했어 다음 11기에서도 제일 먼저 글쓰기를 꾸준히 하자.

한 달 동안 빠지지 않고 글쓰기를 한것도 정말 잘했어.

 

*현이가

(*현 대청초 4학년)

 

저는 마지막상을 저에게 줄려고 해요...마지막까지 잘했다...!

라는 뜻이아니고!마지막에 정말 잘했다!라는 느낌.........인 상이예요......아무래도 이번 10기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끝난다니 아쉽네요........오늘까지 잘써왔고!11기 에서 잘쓰자!해서 저는 저에게 마지막상을 수여합니다!!!

(마지막이니 스티커까지,,,,)그런데 마지막이니....뭔가 섭섭하네요.....1달간 잘써왔으니...

11기도 잘해봅시당!!!!혹시~다음카페에서 만나는 분있으시면~아는척해주세용!!!!!!!

그럼...11기때봐요~~~~~~

(*민 광명초 3학년)

 

-내가 나에게-

글쓰기는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있기도 했어.

책이 재미있었어.

특히 악어우리나귓속말금지구역이 재미있었어.

악어우리나는 뭐가 재미있었냐면 엉뚱한게 재미있어.

귓속말금지구역은 흥미진진한게 재미있어.

그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글 쓴 나 자랑스러워.

(*은 홈스쿨 3학년)

 

*루에게

안녕, *루야? 나는 *루야. 당연히 알겠지. 왜냐면 이걸 네가 썻으니까. 그런데 너가 이걸 받는다는 것은 너가 다시 너에게 썻다는 얘기잖아.

참 잘했어!

왜냐고? 글쓰기도 잘 했고 전학간 학교에서도 친구들도 사귀고, 코로나도 안 걸렸잖아. 그러니까 잘했지!

언제는 글이 엄청 길었잖아. 그리고 여기에 낙서도 많이 하고.

너 그러니까 나 11기도 잘할 수 있지?

11기도 아자 한다!

(*루 거학초 4학년)

 

*윤아, 만약 또 글쓰기를 하게 된다면 글을 좀 길게 쓰자.

그때 식물에 대해 쓸때는 열정적이었잖아.

(*윤 은지초 5학년)

 

벌써 마지막이지만 그래도 또 할거니. 걱정은 하지 않고!(사실 이거 또 할지 안할지 걱정 중)

사실 이걸 할때 자주 안써서 밀리는 것들도 있었지만.

다시 채우고 안쓴것은 다시 쓰고 있어

벌써 2021년이래 완전히 훅 지나간 기분이랄까?

2020년에는 코로나떄문에 걱정 안했는데

2021년에는 백신 나와서 이제 걱정을 조끔만 하네.

이렇게 글쓰기라는 것을 하는 것도 추억이야

그러니

다음에 한다면!

꼬박꼬박 하자!

(*현 화계초 5학년)

 

*! 나야!

수고했어 이제 11기도 열심히 해보자

6기 부터 11기 까지 하다니 나도 참 대단하네

때론 글쓰기를 까먹고 밀리는 경우도 있고 귀찮을 때도 있었지만

 

이젠 괜찮지??

11기도 잘할 수 있을 거야 화이팅 해보자!!

!

해보자

파이팅!

(*인 대곡초 3학년)

 

.... 안아..안녕하세요..? (... 이제 마지막이지!ㅠㅠ)

하하하 어느덧 시간이 지났네용~~~ (기쁜척중**)

안녕? *민아?

글쓰기를 정성들여 하는 너가 너무 멋있었어**

나도 따라 할까봐 ㅎㅎ

너는 맨날 생각해서 하더라?

어떻게 그렇게 생각을 잘하는지 모르겠엉~~

비법 좀 알려주겠니?

그리고 이젠 너가 4학년이지?

이제... 너는 고학년이야!!

이젠 휴대폰도 생길거구!! (폴더폰)

4학년? 고학년? ㅎㅎ

내가 글쓰기를 시작한지 어느덧 22? 이 지났어

..... 이젠 글쓰기 A반 친구들을 못봐 ㅜㅜ

괜찮아! 이별의 슬픔이 스쳐 지나가면

새로운 만남도 시작되!!

요즘 놀아서 글을 안썼징? ㅜㅜ

그런 시간들이 이젠 중요한 시간이 되어 버렸어

난 그땐 그냥 시간이라고만 했는데...

이렇게 됬어... ㅜㅜ

이젠 우리도 이별 해야해

하기 싫.....

ㅎㅎ 괜찮아 (눈물 찔끔)

이별? 이별이라면 안좋은 이미지 인가봐

아니야!

이별은 새로운 만남을 뜻해!

오늘 반이 정해졌지?

비록 내가 싫어 하는 얘랑 친한친구는 못만났지만...

새로운 친구가 생길거얏!!

꺄아아아아ㅏㅏㅏ

 

그럼... 학교에 있는친구 중에 100명에 넘는 친구들이 있는거곳!!

ㅑㅑㅑㅑㅑㅏㅏㅏㅏㅏㅏㅏㅏ

너무 좋아ㅏㅏㅏ

그럼 여기서 마칠게 안녕~~

이별은 새로운 만남의 뜻이야~~

(*민 사월초 3학년)

 

*이야 한달동안 하루도 빼먹지않고

글쓰기를 한것이 대단해 한달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 니가 글을 재밌게 쓰는

것을 칭찬해 너의 생각을 그대로 담아낸게

놀라워 아주 많이 칭찬해

(*이 부설초 3학년)

 

_과거의 나에게_

안녕? 나는 현재의 나야.

너는 정말 열심히 글을 썼어.

정말 칭찬할께 (쌍따봉 가즈아~~)

한번도 빠지지 않으니까 더 잘했어. (한번더~~)

11기에도 열심히 해야지~~

11기에서 만나요~~

 

_현재의 내가

(*우 신동초 4학년)

 

To. 한 달 동안 열심히 글을 쓴 나, *린에게

안녕...? 음 일단 한 달 동안 열심히 열심히 밤마다 글쓰느라 수고 많았어! 힘들기도 했지만 온라인으로 글을 쓰는 거라 한편으로는 너무 재미있었지. 처음에 온라인글쓰기에 등록했을 때가... ... 언제더라? 9? 10? 잘은 모르겠지만 이 정도에 시작한 것 같은데 기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친구들, 언니들, 오빠들, 동생들, 선생님들이 바뀌어서 마치 학교 (학원) 같은 느낌이었어 ㅎㅎ 열심히 글을 쓴 덕에 글쓰기 실력도 향상되고, 친구들과의 소통 능력도 기른 것 같아 되게 뿌듯하당... ㅋㅋㅋ 앞으로도 열심히 국어 공부하고 글쓰기도 더욱 더 적극적으로 해야지 ^^ 앞으로도 파이팅!

(*린 삼천초 5학년)

 

성실한 *

안녕 *현아

내가 너한테 이런 칭찬의 글을 쓰네

그리고 내가 2번째로 쓰면서 1번째보다 글쓰는 속도가 더더욱 빨라졌어.

!! 여러 가지 책에서 상상의 주제로 이용하여 아주 글쓰기가 재미있어졌어

다음달에도 엄마가 신청했대

선생님들이 상상의 주제로 빨리 내주시면 좋겠다.

그럼 안녕 성실한 서*이가

(*현 삼전초 4학년)

 

안녕 *희야?

오늘은 나를 칭찬할 거야

뭐를 칭찬 할 거냐면

28일에 쓴

중요한사실에 대해

다른 글쓰기 보다 잘 쓴

나를 칭찬해

(*희 광승초 3학년)

 

TO . *

 

*환아, 이번 기수에는 기어코 약속을 지켰구나. 그 미루지 않는다는 약속을.

*환아, 칭찬한다, 그리고 수고했다. 이번 기수는 잘한 것 같다.

*환아, 너는 밤에 미룰까도, 안 쓸까도 고민한 걸로 알고 있지만,

너는 그 자기소개글을 기억하며 기어코 미루지 않고 적었구나

이번 기수 잘했으니 다음 기수에도 잘 해보자

이번 기수에 지킨 약속, 다음 기수에도 잘 지키자

이번 기수에 한 것만큼, 다음 기수에도 열심히 하자

 

올해 30일을 다 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쓴 나, 칭찬한다.

수고했고, 잘했고, 그래서 칭찬한다.

 

2021 . 02 . 09

 

From . *

(*환 길음초 5학년)

 

나에게~

안녕?

오늘 날씨 좋지?

글쓰기는 다해가

난 아니야.

오늘도 늦게 해서 가.

글쓰기는 재미있지만 시간이 없는 것 같아.

ㅠㅠ

더 열심히 하고 싶지만 안 되.

너는 되니??

! 넌 나와 한 몸이지?? 하하!

글쓰기 하면 떠오르는게 뭐야?

난 나의 감정을 쓰고 내가 불편한 마음을 털어놓는 거라고 생각해.

또한 사람들과 어떤 주제를 가지고 토론처럼

맞다 아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말하는 것 같아.

난 글쓰기가 나의 생활 중 1부분인 것 같은데 왜 글쓰기에서 잘 안 쓰지??

어쨌든 오늘은 여기까지 쓰지요. 하하하하하

안녕~!

2021.02.oo(날짜 알려주지 않음)

(*민 서삼초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