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지 <가을날의 콘서트>
안수지 <가을날의 콘서트>
숭례문학당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퇴근길 인문학> 축제를 엽니다. 11월 1일(목)부터 11월 30일(금)까지 숭학당 창당 축제기간으로 정해서 강연회와 북토크쇼, 미니 콘서트, 대담 등이 펼쳐집니다.
네번째 행사는 '음악듣는 퇴근길'이 컨셉이고, <가을날의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지난 2003년 '엉덩이'로 클럽가를 강타했던 '바나나걸' 안수지가 2016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으로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났다.
2003년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대표적인 인기곡이었던 ‘엉덩이’는 ‘바나나걸’이라는 프로젝트 가수의 이름으로 발표됐다. 당시 실제 목소리의 주인공인 안수지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엉덩이’는 당시 나이트클럽서 최고의 인기곡으로 손꼽혔다. 바나나걸은 작곡가 방시혁과 가재발(이진원)이 만든 그룹가재발 프로젝트였다. 1대 보컬로 참여해 노래를 부른 안수지는 데뷔곡인 '엉덩이'를 좋아하지 않다는 이유로 데뷔 직전에 잠수를 탔다. 섹시컨셉의 댄스음악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었다. 지인들은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말했지만, 그녀는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2003년 이후에는 ‘수지’라는 이름의 작사가로 활동했다. 히트곡 ‘엉덩이’의 노랫말은 물론, 김동완의 ‘바람의 노래’, 가비앤제이의 ‘쉬즈 마이 프렌드’,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OST 수록곡 ‘마이 허밍’ 등을 직접 작사했다. 안수지는 이후 ‘아가’라는 이름으로 방송가의 리포터로 활동했다.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양희은의 시골밥상> 이후 SBS <출발 모닝와이드>, <TV 동물농장> 등에 꾸준히 얼굴을 내비쳤다.
2009년 뮤지컬 <위대한 SHOW>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여가수 럭시 역을 맡았다. 당시 안수지의 상대역은 가수 김지훈과 탤런트 성민이었다. <위대한 쇼>는 북한의 무료하고 틀에 박힌 당정을 일삼아 온 당간부 조동팔이 어느 날 우연히 남한의 최고 인기 여가수의 뮤직비디오를 접하다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내용이다.
아가싱즈는 아가(보컬)와 희준(피아노)으로 구성된 팝재즈밴드로 2013년 미니앨범 <여행의 발견>을 내면서 데뷔했다. ‘아가’는 베이비가 아니라 아름다운 노래(歌)의 줄임말이다. 성경의 아가서에서 따온 이름이기도 하다.
신기원 Piano
동아방송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졸업
제2회 전국 대학생 재즈 패스티벌 콩쿨1위
신기원Piano 유튜브 구독자 다수 보유
신기원 E.P piano solo 앨범 <달콤해> CD및 온라인 발매
로꼬, FT아일랜드, 이홍기 ,ns윤지 녹음 세션
인순이, 윤종신, 이홍기, 백예린, 다이나믹듀오, 에일리, 버나드박(낙준), 갓세븐, 주니엘, 프롬, 리차드파커스, 여행스케치, 킹스턴 루디스카, 안수지(바나나걸) 등 다수 라이브세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그린민트 페스티벌, 그린 플러그드, 클럽 에반스, 천년동안도, 원스인어 블루문, 올댓 재즈, 에반스라운지 등 연주
성열원 Bass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 학사 베이스 전공
Berklee College Of Music 학사 Bass Performance, Jazz Composition 전공
The New School for Jazz 학사 졸업 Jazz Studies 전공
Berklee Scholarships
The New School Merit Based Scholarships
뉴욕소재 비영리단체 Enob 의 자선뮤지컬 베이스 연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