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온도> 감성 에세이 7개월 참가 후기


* 지난해 여름, 7월부터 지금까지 <문장의 온도> 감성 에세이 수업에 참여하며 꾸준하게 글을 쓰고 계신 두분의 후기를 올립니다.

 

1) **

요즘 에(세이)방의 글을 읽으며 느낀점이다성격이 글에서 드러나는구나문체란게 존재하는구나참 신기하고도 놀라운 글의 세계구나!
에방은 나의 삶의 활력소가 되었다. 뜨거운 여름 7월에 처음알게된 온라인 공간이다. , 대나무숲, 서랍등으로 표현한 이 공간은 애정이 듬뿍들어간 곳이다. 글을 쓰면서 차근히, 차분히 성장하는 날 발견해나갔다. 어느덧 20191월의 에방에 들어서게 되었다. 에세이를 쓰기 시작한지 7개월 차이다.

 

11월의 에방에서 쓴 새로운 물결이란 글이다에방에 글들이 넘친다. 새로운 파도가 많이 밀려온다. 어떤 세월을 담고 오는지, 어떤생각을 안고 오는지 짐작 되지 않는다. 다가올 때까지, 부딪힐 때까지 기다려야한다. 그러면 끊임없이 느껴지는 파도라도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다. 파도와 어우르는 서퍼들 같이, 파도와 어울려 짜릿함을 맛보고프다지금은 잠시 숨고르기 중. 어떤 세월일지, 어떤 생각일지 가늠 해본다. 너울 너울 파도가 밀려온다. 에방에 새로운 물결이 일어난다.“

 

이제서야 그 물결을 미숙하게나마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다. 글을 통한 교류는 참 깊다. 아주 친한 친구에게 조차 부모님에게 조차 신랑에게조차 말하지 못한 것들을 이곳에서 털어놓게 된다. 진정한 공감도 뜻밖의 위로도 받게 된다이 공간 참 감사하다에방님들께 참 감사하다.코치님께 감사하다용기를 내 오늘도 쓴다. 이 글쓰기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 모른다. 다만, 어쩌면 잘 쓰게 될지 모른다는 희망을 안고 쓴다.

 

 

2) **

감성에세이반에서는 한달에 두번 온라인으로 합평을 한다합평을 원하는 분들은 정해진 날짜에 신청을 하고 글을 올린다보통 서너명이 신청한다다른 분들은 올라온 글을 읽고 느낌을 정리한다드디어 합평시작을 알리는 메시지가 단톡방에 뜬다다들 있는 곳에서 핸드폰으로 집중한다코치님의 멘트가 나온다.


''자 먼저 들어오신 분들부터 인사하시죠.'' 라고 하면 부지런한 **님이 제일 먼저 인사를 해주신다''들어왔습니다.''하고 낭랑한 멘트가 이모티콘과 함께 들어온다. 그 뒤로 여러 회원들이 인사를 한다''자 글쓰면서 궁금하신게 있으실까요?'' 코치님이 질문을 하신다에세이에 꼭 의미가 필요한지, 왜 글쓰기 실력이 늘지 않는지, 동어반복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책 읽는 시간은 어떻게 마련하는지 등등 다양한 질문이 올라온다.

 

베테랑 코치님은 하나씩 답변을 한다그리고 토론을 한다. 글쓴 의도를 묻고 칭찬을 하고 나의 경험을 들려주고 피드백하고 코치님이 최종 정리를 해주신다글을 쓴 분들은 한층 더 발전하여 다음 글쓰기 때 놀라움을 선사한다마지막으로 소감을 야그하고 합평은 마무리 된다늦은 밤 드라마도 포기하고 모이는 이유가 뭘까바로 열정이다글쓰는 이들의 고충을 알기에 한줄한줄 소중하게 쓰여진 까망 글씨들을 감탄하는 것이다노고를 칭찬하고 멋진 문장에 감동하고 나도 써볼까하는 용기를 얻는 것이다그래서 늘 함께 하고 싶은 에방이 만들어진다다음달에도 그 다음달에도 쭈욱 이어질 것이다에방 동지님들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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