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고전독토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의 후기입니다.
점점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책을 읽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고, 책을 멀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어린이 고전독토를 하며 자연스럽게 두꺼운 책들을 접하게 되었고, 점점 책들과 친해지려 노력중이다. 어린이 고전독토를 하기 전에는 ‘고전’이란 것이 있는 줄도 몰랐다. 또한, 억지로 책을 읽었고, 억지로 읽는 책도 내용이 단순한 책들이었다. 그러다보니 책 리스트를 보았을 때 ‘내가 이 책들을 다 읽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겁이 났는데 막상 읽어보니 조금만 노력해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었다. 물론 고전을 읽다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숭례문학당’에 와서 토론을 하며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더 생각할 수 있었다. ‘어린이 고전독토’가 없었다면 나는 고전을 접할 수 없었을 것이고 만약 접했다 하더라도 겁이 나고, 귀찮아서 읽지 않았을 것이다. ‘어린이 고전독토’에 대해 알게 된 건 내 책 인생ㅇ의 중요한 행운이었다. 다음에 4기가 나온다면 꼭 다시 하고 싶다.
- 강00어린이
나는 6학년이고 내년에 중학생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업이 고전독토 마지막 책 수업이 될 수도 있다. 이번수업은 어린왕자라는 책인데 참 유명하고 심오한 책이다. 어른과 아이의 관점을 보면서 아이만의 순수한 점을 잘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내가 인상 깊었던 책은 어린왕자 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고전독토 수업을 다니면서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었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또 친구들과 대화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보고 나누는 그런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고전독토 수업을 하면서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고 내가 좋아하고 정말 흥미로웠던 책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 같다. 다음에 또 왔으면 좋겠다.
-강00어린이
전반적으로 책은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토론은 재미있었다. 또한 중간에 쉬는 시간도 좋았다. 왜냐하면 2시간 동안 안 쉬고 하는 건 좀 힘들어서. 10분 쉬는 시간이 있어 좋았다. 책도 재미있고 유명한 책도 있어서 되게 재미있었다. 선생님도 친절해서 좋았다. 다음에는 좀 더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되는 책을 읽고 싶다. 7번 동안 토론을 하니 토론의 실력도 좋아진 것 같다. 이 기회에 다른 많은 재미있는 책을 알아서 좋았다!
-김00어린이
이번 학기를 다니면서 굉장히 폭 넓은 책들을 읽고 생각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중간에 읽고 싶지 않았던 적이 온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 기간을 잘 헤쳐 나가 굉장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께서 책을 읽고 오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내용들이 하나하나 다 소중했습니다. 사실 이제 중학교에 올라가며 다신 못할 마지막 토론이라 아쉬움이 더 남는 것 같습니다. 항상 발표를 잘 안하여 후회되는 생각이 굉장히 많아 산을 이룰 듯 합니다. 사실 처음 시작했을 때 ‘내가 굳이 서울역까지 와서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젠 아니라는 마음이 한 가득입니다. 중학교에 진학하고 고등학교에 가도 여기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는 굉장히 뜻 깊으며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소중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2번 이곳의 학기를 다니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는 꼭 열심히 읽으며 다닐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박00어린이
이번 독서토론을 하면서 든 생각이 있는데, 저번 독서토론보다 더 재미있고, 더 흥미로운 책들이 많이 있어 재밌게 읽었고, 재밌게 읽은 책들로 토론을 하니 지식도 풍부해지고 생각하는 수준도 높아진 것 같다. 특히 ‘80일간의 세계일주’라는 책을 재밌게 읽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모험에 관한 이야기여서 훨씬 더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이번 어린이 고전 독서토론 3기도 정말 경쟁하는 토론이 아닌 비경쟁 토론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듣고,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면서 나 혼자의 의견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다보니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이 든다. 다음 고전독토에도 참가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는데 참가하게 되면 지금처럼 재밌는 토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정00어린이
예전에는 책들의 교훈을 사람들이 읽는 대로 읽었다는 이제는 내가 읽는 대로 읽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라는 책에서 예전에는 부지런함을 교훈 삼았다면 이제는 토끼의 상황도 읽을 수 있게 되어 쉴 땐 쉬자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물론 예시이다) 그리고 고전을 많이 읽다보니 내가 몰랐던 책들(행복한 왕자, 변신, 제인에어)을 알게 됐다. 사실 어린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도 몰랐다. 이렇게 많은 책들을 읽다보니 영어 이름을 짓는 것도 쉽게 됐다. 이렇게 많은 좋은 점이 있으니 다음에도 숭례문학당 고전독토를 꼭 해야겠다.
-정 0어린이
고전 독서토론을 하면서 많은 책들과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부분은 항상 한 두 가지씩은 있었는데 토론을 하면서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토론을 하면서도 말을 할 때 어떻게 정리해서 말해야 하는지도 조금은 배우게 되었다. 장정윤 선생님께서도 그 주에 읽는 책 소개와 저자 소개를 쉽게 해주시고 잘 알려주셨다. 고전 독토를 하면서 더 많은 소설과 고전을 알게 되었고, 작가들에 대해서도 좀 더 많이 배웠다. 또 이런 책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고전 독서토론에 다니면서 일곱 번의 수업에 나에게 재미있고 유익했다는 생각도 든다.
-한00어린이
2주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이곳까지 오는게 힘들고 졸렵다. 그리고 두꺼운 책을 읽는 것도 귀찮은 일이다. 하지만 토론을 하기 전의 느낌과 한 후의 느낌은 완벽히 달라져 있다. 일단은 토론한 후에는 확실히 뿌듯한 느낌은 드는 것 같다. 두꺼운 책을 다 읽고 토론을 했다는 자체가 뿌듯하고 특히 고전을 읽었다는게 뭔가 자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오기 전에는 2시간을 어떻게 가만히 앉아서 버티고 있을까라는 생각도 하고 간식과 휴식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 하지만 막상 와서 자리에 앉으면 시간도 빨리 가고 친구들과 여러 의견을 나누다보니 약간의 재미도 가지게 된다. 특히 선택논제를 할 때에는 더 시간이 빨리 간다. 내가 선택하고 그 이유를 말하는게 재미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결론은 토론 끝나고 나서는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는 점이다. 그리고 토론을 하면서 배운 점이 많다. 책을 읽고 단순히 끝내면 그 책을 기억을 못하게 되는데 한 장소에서 여러 명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내가 생각지도 못한 생각들도 알게 되고 나의 생각도 말할 수 있어서 더욱 책에 대해 깊이 알게 되는 것 같다. 또한 그 책이 기억에도 많이 남게 되고 그 책에 대한 여러 가지 시선도 가지게 돼서 좋다. 다음에도 이렇게 여러 친구들과 토론을 하며 책을 많이 기억해두고 싶다.
- 홍00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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